딥시크, 자사의 '야누스 프로'가 이미지 생성에서 경쟁사보다 우수하다고 발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AI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OpenAI  뛰어 넘어?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오픈소스 AI 모델로 OpenAI를 제쳤다는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딥시크의 최신 모델이 이미지 생성 성능 평가에서 OpenAI의 DALL-E 3보다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1월 27일 발표한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자사의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이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OpenAI의 모델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딥시크 AI 모델 (Janus-Pro-7B) 이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성능을 평가하는 순위표에서 OpenAI(DALL-E 3) 및 Stability AI(Stable Diffusion)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해 말 출시된 Janu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딥시크가 DeepSeek-V3 모델이 오픈소스 AI 모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면서, 엔비디아와 오라클 등 기술주가 급락했다.
 
딥시크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모델은 훈련 방식, 데이터 품질, 모델 규모를 개선하여 이미지 생성 안정성과 세부 표현력을 강화했다. Janus-Pro는 7,200만 개의 고품질 합성 이미지를 추가하고, 이를 실제 데이터와 균형 있게 조합해 더욱 선명하고 안정적인 이미지 출력을 구현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OpenAI와 Stability AI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자료 출처: Reuters, "DeepSeek says its Janus Pro AI model beats rivals in image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