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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현실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철강·쇄빙선 관련주 수혜?

by 강태식 2025. 2. 17.

우리나라의 철강, 송유관, 쇄빙선 관련 기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소식입니다.

미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ㅁ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추가 부여하는 방식으로 각 국가들을 압박 중임.

ㅁ 이에 일본은 미국의 통상 압박 완화를 위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짐.

ㅁ 이 사업은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약 1,300㎞ 길이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임.

ㅁ 트럼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약 64조 원(45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함.

ㅁ 그간 개발 난이도, 사업성 등을 이유로 진척이 없다가 트럼프 정부에 들어 다시 탄력을 받고 있음.


각 국은 미국산 LNG 등 에너지 수입 확대를 준비 중입니다. 주요 무역 적자국에 '추가 관세'를 예고한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ㅁ 일본은 세계 2위 LNG 수입국임에도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같은 맥락임.

ㅁ 이 프로젝트에 개발 단계부터 투자하여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것임.

우리나라 역시 미국 관세 압박 완화를 위해 에너지 수입 확대 조치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ㅁ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최대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함.

ㅁ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민감하게 보는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 확대를 검토하는 것은 당연해보임.

ㅁ 미국의 에너지 수입 확대는 우리나라에게도 불리하지 않은 조건임.

ㅁ 우리나라는 중동산 수입 물량 일부를 미국산으로 돌림으로서 대미 무역수지 균형을 꾀할 수 있음.

ㅁ 또한 우리나라 철강·건설 기업도 알래스카 액화 터미널과 송유관 건설 과정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음.

ㅁ 북극해라는 사업지 특성상 한국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쇄빙 LNG선 투입 가능성도 높음.


따라서 대량의 철강재가 필요한 송유관 건설, 쇄빙선 건조 등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ㅁ 철강 관련주는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등이 있음.

ㅁ 송유관 관련주는 동양철관, 하이스틸, 넥스틸, 오션플랜트 등이 있음.

ㅁ 쇄빙선 관련주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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