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하는 '부수입 1천만 원 만들기' (2025년 새해 목표)

0. 시작하며

혼자서 챌린지?를 시작하려 한다. 2025년 한 해동안 부수입 만으로 1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다.
 
'돈 모으기' 챌린지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개인적으로 꾸준히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2. 블로그 소재로서 인기가 있을 것 같아서다.

챌린지의 시작이 블로그의 성장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1. 목표

목표는 1천만 원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천만이라는 단어 자체가 아름다우니까 정했다.
 

2. 기초자산

현재는 블로그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돈 모으는 재미를 얻기 위해 특수 조건을 주려고 한다.
 
첫째는 주식이다.
나는 월배당이 있는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63주를 가지고 있다. 한화로 약 5백만 원이다. 배당률이 5% 정도 되기에 한 달에 약 2만원 정도 입금될 것이다. 이것을 운용할 것이다.
 
둘째로 현금이다.
현금 100만원을 자본금으로 사용하겠다. 이를 투자할 수도 있고 예금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고물품 판매액'이다.
기존 물건을 중고로 판 금액은 챌린지 수익에 넣기로 한다. 그러면 집 정리도 되고, 챌린지에 가속도도 붙고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
 

 

3. 마치며

무모하다고 생각한다. 약 600만 원으로 1천만 원을 만드는 것은 1년에 약 60% 이상의 수익을 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블로그 수익까지 만들어져 이 챌린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생각보다 목표를 정하는 것의 힘은 강력하더라. '24년 연초에도 목표를 세웠었다. '블로그', '운동', '언어' 세 분야에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목표와 얼추 비슷한 성과를 이루었다.
무계획 보다는 무모한 계획이 더 낫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내년 연말쯤 계좌에 1천만 원이 들어 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