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일본에는 부동산 버블이 있었습니다.
주 요인은 '환율'과 '금리' 변화였습니다.
반면교사 삼기 위해 내용을 정리합니다.
책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를 참고하였습니다.
미국은 80년대 쌍둥이 적자 문제에 빠짐
- 미국은 80년대 높았던 금리를 하향하고
- 감세 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하나 재정적자가 쌓임.
- 또한 여전히 높은 금리의 달러 강세로 인해
- 일본 자동차 등 수입이 많아져 무역적자가 심해짐.
- 이로써 미국은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문제에 빠짐.
- 쌍둥이 적자라 부름
미국의 1차 해결방안은 환율 조정
-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가 지속됨.
- 미국인은 일본 자동차를 구매하지만
- 일본인은 미국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임.
- '85년 9월 플라자 합의를 실시함. 엔화가치 절상 시작.
- '85년 달러당 250엔 → '88년 120엔까지 낮아짐.
- 일본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됨.
- 그럼에도 대일 무역적자가 줄어들지는 않음.
- 일본은 팔기만 하고, 미국은 사기만 하기 때문.
미국의 2차 해결방안은 일본의 금리 하향
- '87년 2월 루브르 합의 실시. 일본 내수성장 요구.
- 일본은 금리 0.5% 인하, 주택담보대출 완화 실시.
- 게다가 '80년대는 유가도 저렴했음.
- 따라서 일본의 소비시장 과열. 많은 미국자산 구매.
-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크게 감소함.
- 다만, 부동산 투자에 과하게 돈이 몰리고,
- 기업들도 R&D보다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
- '80년대 후반 부동산 버블 문제에 직면.
정리하자면,
국가가 성장하려면 두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수출과 내수부양.
미국은 일본의 성장을 통해
일본의 소비력을 높이고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그 시도는 성공하였습니다.
환율 조정은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금리 조정은 내수부양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일본 부동산 버블이 발생했습니다.
보통은 금리를 낮춰 해결하고자 했을 겁니다.
그런데 엔화 절상으로 수입 물가는 낮은 상황.
경기는 좋고 물가는 낮으니 금리를 낮추기 힘들었고
결과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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