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던 니콜라 파산, 전기차 시장과 테슬라 주가 영향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린 기업 니콜라(Nikola)가 19일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일이 전기차 시장이나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전망이 좋았던 니콜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ㅁ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기업임.
 
ㄴ 2015년 설립된 픽업트럭 제조업체로, 수소와 전기로 움직이는 픽업트럭을 제조함. 
 
ㄴ 2020년에 나스닥 상장 후 2021년 첫 차량을 판매함.

 
 
 
ㅁ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잘 나가는 듯 보였음.
 
ㄴ 2020년에 제너럴모터스(GM)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주가가 폭등함. 
 
ㄴ 한 주당 가격은 1900달러를 넘고, 시가총액이 포드보다 높았음 (참고로 현재는 0.47달러임)
 
 
ㅁ 2020년 하반기에 전문 투자사(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 사기 행각을 폭로함.
 
ㄴ 픽업트럭의 기술력을 과장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조작했다는 폭로를 함.
 
ㄴ 빠르게 달리는 트럭 영상을 찍기 위해 언덕 위에서 굴러 내려오는 모습을 마치 주행 영상처럼 조작했다는 것임.
 
ㄴ 결과적으로 힌덴버그 리서치의 ‘사기’ 주장 대부분이 사실로 판명됨.
 
ㄴ 창업자(밀턴)은 징역 4년을 선고 받음
 
ㄴ 2023년에 경영진 교체 후 쇄신을 꾀했으나 전기트럭 화재, 전기차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재기에 실패함.
 
 
ㅁ 결국 경영난 끝에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구제 청원서를 제출함.
 
 
오늘의 결론
주식은 유망주 사는거 아니다. 우량주 대장주만 쳐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