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배경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이 28.2%이라고 발표했다(2023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참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일상이 된 것이다.
반려동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은 누가 뭐래도 개(강아지)이다. 늘 옆자리를 지켜주는 신뢰와 온기는 웬만한 사람 보다 낫다.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특히 첫 입양이라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알기도 어렵다. 누군가가 강아지 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고민없이 비숑 프리제를 말할 것이다. 왜 비숑 프리제를 추천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이름의 유래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비숑(Bichon)은 '작고 긴 털을 가진 개'이고, 프리제(Frise)는 '곱슬'이라는 뜻다. 한마디로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작은 개'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다른 유래도 있다. 프랑스어로 비쇼너(bichonner)라는 단어에는 동물이나 어린아이를 화려하게 꾸미고 치장하다는 뜻이 있다. 비숑 프리제가 유럽 왕실의 사랑을 받으면서 개들이 호사를 누렸기에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친척 견종으로는 볼로네제, 꼬통 드 툴레아, 하바네즈, 말티즈 등이 있다. 다들 흰 털의 강아지로 비슷하게 생겼다.
2. 비숑을 길러야 하는 3가지 이유
전문가들의 의견,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비숑을 길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해본다.
우선, 건강하다.
애초에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병이 적은 편이다. 특정 질환에 취약하다거나 관리가 필요하다거나 그렇지 않다.
다음으로, 헛짖음이 적다.
독립적이고 순한 성격이라 이유 없이 짖지 않는다.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주인에게 애정을 듬뿍 주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털빠짐이 적다.
곱슬거리는 털만 보면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비숑은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
3. 마치며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알 것이다. 강아지는 가족이다.
강아지의 입양은 가족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해야할 것이고,
만일 결심을 했다면 비숑 프리제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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