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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아시아 독주 중인 리쥬란, 유럽 · 미국 진출 후 주가는?

by 강태식 2025. 3. 8.

"피부는 타고나는 것"
 
 
아니, 이제는 돈으로 만들 수 있음. 리쥬란 맞으면 됨.
 
 
예나 지금이나 피부에 대한 관심은 각별함. 그리고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 일은 없을 거라고 봄.
 
 
그렇다면 지금 리쥬란 기업 '파마리서치' 주식을 1주 사두면, 10년 뒤엔 그 돈으로 리쥬란을 100번 맞을 수 있지 않을까?
 
 
따라서 파마리서치에 대해 아래 순서로 알아보겠음.
 
 
1. 기업개요 및 실적
2. 성장동력
3. 최근 동향

 
 
1. 기업개요 및 실적
 
파마리서치는 2001년 창업함.
 
초기에는 수입의약품 유통 사업을 하다가, 리쥬란과 콘쥬란(관절염 치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음.
 
3월 6일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325,000원임.

 

최근 파마리서치는 사상 최대 실적 +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함.
 
매출액 3497억 원(전년 대비 34%↑), 영업이익 1259억 원(36.5%↑)을 기록했음.
 
매출액은 2020년도에 이미 1000억원을 넘어 지난해까지 3배 이상으로 늘었음.
 
 
 
특히 영업이익률이 36%로 매우 높음.
 
국내 제약기업 중에서 파마리서치를 제외하고 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보는 곳은 대부분 조 단위 매출을 거두는 대형사 뿐임.
 
 
 
증권업계는 파마리서치가 2025년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임.

파마리서치 연간실적 추이

 
 
2. 성장동력
 
성장의 핵심동력은 단연 리쥬란임.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함.
 
스킨부스터 시장을 선점하며 독보적으로 주도하고 있음.
 
 
 
리쥬란은 중국 · 호주 · 일본 · 태국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전세계 20여개국에 인허가를 획득한 상태임.
 
또한 지난해 말 EU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받음. 이제 유럽 전역에서도 출시가 가능해짐.
 
 
 
유럽 진출을 통한 매출처 확대 뿐만 아니라 필러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음.
 
리쥬란(피부 탄력과 세포조직 재생) + 필러(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피부 탄력 개선)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서로의 시장을 뺏어가지 않고 '윈-윈 전략'을 펼칠 수 있음.
 
 

3. 최근 동향
  
1) 글로벌 대표이사 취임
 
3월 4일자로 손지훈 대표이사가 취임함.
 
휴젤(GS그룹 메디컬 전문기업)에서 보톡스 판매허가를 승인받은 경험이 있는 에스테틱 전문가임.
 
리쥬란의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유임.

 
 
2) 대규모 채용
 
2025년 신입 및 경력직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함.
 
경영 · 영업 · 글로벌사업 · 개발 ·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뽑았고,
 
특히 미국 FDA 전문가까지 채용한 점을 보면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마치며.
 
파마리서치는 아시아권 매출만으로도 독주하고 있음. 유럽과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면 더 커질 것임.
 
다만,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만큼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을지는 지켜봐야 함.

또한 바이오 분야는 저가 유사제품과의 경쟁이 매우 치열함. 향후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