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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지표 설명, PER, PBR, ROE 한 눈에 이해하기

by 강태식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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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배경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해야 할 세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PER, PBR, ROE 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이해하면 쉬운 세 지표를 그림을 활용하여 이해해보려 합니다. 

 

1. PER (Price Earning Ratio)

 
PER이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높을수록 기업이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통상 PER이 10 이상이면 주가가 고평가됐다고는 합니다.
 
이처럼 PER은 기업의 성장 가치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같은 이익을 내는 회사라면 PER이 낮은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PBR (Price Book value Ratio)

 
PBR이란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이 진 빚을 빼고 남은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높으면 자산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다고 합니다.
 
 

3.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이 주주들에게 투자 받은 자금으로 얼마만큼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4. 생각해 볼 점

 
PER이 낮을수록 좋은 것일까요?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낮은 PER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업종 평균 PER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PER을 가진 기업이 저평가되었다고 평가하고 투자 대상으로 고려합니다.
 
PBR이 낮을수록 좋은 것일까요?
 
PBR이 낮다는 것은 자산 대비해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이 당장 처분되어도 투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안전한 상황은 맞지만, 미래의 주가 상승이 보장되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ROE가 높을수록 좋을까요?

ROE가 높다는 것은 회사의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이지만, 단순히 ROE만 보고 투자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ROE가 높은 이유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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