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벌써 한 달이나 지났습니다.
시간은 참 이기적입니다. 힘들 때는 더디게 흐르지만, 필요할 때는 빠르게 지나갑니다.
신년의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습니다. 더 멀리 가기 전에 작년을 돌아보려 합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을 망설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른 블로그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만 했습니다.
고민이 깊어져 가던 작년 초,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었습니다.
한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
남들의 성공을 그저 쫓아가기에 바빴던 저를 다그쳤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막상 시작한 블로그는 쉽지 않습니다.
매일 글을 쓰는 일은 많은 시간과 정신적인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렇다고 의미 없는 정보성 글을 남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글은 올 한 해도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제 자신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2024년이 블로그 세계에 첫걸음을 내딛는 해였다면,
2025년은 블로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잘해봅시다.
이상 강태식이었습니다.
1일차 끝.
※ 2024년 고민만 많았던 스스로를 다독이며 써 내려간 첫 글
[잡담] 시작이 반이다.
나는 새로운 것을 스스로 시작한 적 있나?집에서 부모님이, 학교에서 선생님이, 회사에서 상사가,누군가가 시키는대로 살아오지는 않았나?결과적으로 내 인생은 타인의 욕망만 반영된 듯 싶다.
dictat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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