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살지 말자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이동진 평론가의 말입니다. 저 글귀는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았습니다.
 
연초가 되면 목표를 세웁니다. 연례 행사라고 해도 될까요.
 
좋은 목표는 구체적이고(Spesific), 측정 가능하며(Measurable),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하고(Achieveable),
 
개인의 가치와 연관되며(Relevant), 시간 제한(Time bound)이 있어야 합니다. 흔히 SMART 전략이라 부릅니다.
 
여기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목표가 너무 장기적이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그 과정에서 겪는 '실패의 순간들'을 견뎌 내야만 하는데,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크고 장기적인 목표와 함께, 작고 소소하며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목표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합니다. 하루하루 짜여진 작은 목표들을 해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상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너무 먼 앞을 쳐다보고, 이미 지난 뒤를 돌아보느라 힘쓰지 맙시다. 오늘에 집중합시다.
 
스스로를 믿지 못해서 가만히 있는 사람과,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는 사람 중에서
 
설령 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스스로를 믿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쌓아온 경험은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미래를 위해 오늘을 채웁시다.
 
저도 미래의 꿈을 위해 오늘 이 글을 완성했습니다.
 
다들 오늘 꾼 꿈을 언젠가 맛볼 수 있기를!
 
이상 강태식이었습니다.
 
2일차 끝.
 
※ 지난 1일차 글

나에게 보내는 신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