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eakHouse) 주식 전망, 블루밍 브랜즈
배경
연말이면 가족, 지인들과 모임이 많아집니다.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아웃백 스테이크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도 하죠.
문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eakHouse)에서 한 끼 하는 대신에 주식을 사보는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아웃백 스테이크 주식을 알아봤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개요
아웃백은 호주풍의 배경을 사용한 미국식 레스토랑입니다. Outback은 호주식 영어로 '오지'라는 뜻이거든요.
전 세계에 1,000여 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한국에 96개의 매장('24.4월 기준)이 있는데, 이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입니다.
관련 주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이름의 주식은 없습니다.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를 포함한 다수의 레스토랑 브랜드를 블루밍 브랜즈(Bloomin Brands Inc)라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웃백에 투자하고 싶다면 나스닥에 상장된 블루밍 브랜즈(BLMN)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주가를 5년 주기로 살펴보면, 최근 횡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12.27달러로 52주 최저치에 맞먹습니다.
수익이 늘어나긴 합니다만 미미한 상황입니다.
주식 전망
Bloomin' Brands Inc. (BLMN)의 주가는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52주 최고치는 $30.12인 반면 현재는 최저치인 $12.26를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분석가들 역시 $13에서 $22 사이의 목표가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Bloomin' Brands 회사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의 CEO도 새로 임명된 만큼 2025년은 불확실성이 큰 편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등)
마치며
현재 주가는 아주 저렴합니다. 다만, 기업 전망까지 고려한다면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경쟁사인 텍사스 로드하우스 주식(TXRH)이 우상향하는 상황에서 굳이 아웃백에 투자해야 할지 의문도 생깁니다.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새로운 CEO의 기업 운영 방식을 지켜보며 2025년을 기다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